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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영옥 남편 김영길 직업과 성우시절

카르페디엠^^* 2019. 12. 5. 08:30

김영옥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녀의 건강 비결이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고, 어쩜 저렇게 늙지도 않고 연기를 잘하는지 존경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김영옥 나이

김영옥 선생님 나이는 1937년 12월 5일생입니다. 소속사는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이며, 학력은 계성여자고등학교이지요. 데뷔는 1960년 CBS 5기 공채 성우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영옥 성우시절이 상당이 재미있는데요. 기독교방송 공채 성우로 입사를 했고, 1961년 MBC 1기 공채 성우로 입사를 했지요. 1969년 MBC 드라마에 첫 출연을 하고 성우와 연기자를 겸업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성우가 배우나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김영옥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하고 성우로도 상당히 많은 활동을 하게 되지요.



배우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전원일기, 사랑과 야망, 왕룽일가, 옛날의 금잔디, 장녹수, 토지, 꽃보다 남자, 불어라 미풍아 등이 있으며, 성우로는 로버트 태권브이, 마징가제트,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등으로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김영옥은 손녀 김선우와 함께 지난 2018년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함께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영옥 남편 김영길 직업

김영옥 남편 김영길은 전 KBS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를 다니면서 처음 알게 되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했는데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남편이 결혼 한달만에 군대를 3년동안 갔다고 하지요.



김영길 아나운서는 국방부 정훈국에서 근무를 했고, 이후 CBS아나운서 차장과 실장을 거쳤습니다.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 복귀 후 정년퇴임을 하게 되지요.


김영옥과 김영길 전 아나운서 사이에는 아들 1명과 딸 2명이 있습니다.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정년 퇴임할때까지 묵묵히 계속 일한 남편이 정말 고마워요. 사실 여자가 밖에 나가서 일을 하면 남자는 나름대로 사업도 하고 싶잖아요. 남편이 사업하겠다고 해서 중간에 만류하기도 했는데 남편이 자제를 해서 참 다행이었어요>



<지금까지 제 연기 생활에서 남편이 큰 의지가 되었다. 사실 남편과 젊었을 때는 사소한 일들로 격렬하게 다투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싸울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서로 붙여 놓아도 싸우지 않는다>



김영옥 부부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 덕분이 지금까지도 행복하게 해로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부부 각자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김영옥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사랑받고 많은 배우들에게 존경 받고 있는데요.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김영옥을 더욱 빛나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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