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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따로또같이 차유람 이지성 또 첫키스 6시간

카르페디엠^^* 2018. 12. 24. 11:30

tvn 따로 또 같이에 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출연을 했습니다. 5년 차 부부 작가 이지성과 포켓볼 선수 차유람을 일상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차유람 이지성 부부는 러브하우스 속 달콤살벌한 일상 공개와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첫째 딸과 100일을 갓 넘긴 아들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유람 남편 이지성은 집에서도 글을 쓰면서 연습하러 가는 아내를 챙기기도 했고, 육아에 많은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살림과 육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 자상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유람은 이지성과 결혼 전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전에 난 이런 건(밥, 살림) 잘 못한다고 선전를 했다. 그랬더니 하루에 2끼 정도는 자기가 차려줄 수 있다고 했다. 남편이 지금은 거의 해주고 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차유람은 아직도 어리고 철없는 아내처럼 보였고, 이지성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편이지만 자상하고 살림과 육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100점짜리 남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자녀를 낳았음에도 여전히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서로 존댓말을 쓰면서 애틋함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또 첫키스 6시간 이야기

차유람 이지성 부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바로 두 사람의 첫키스 이야기입니다. 아마 두 사람이 결혼을 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할 때마다 첫키스 6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꼭 나왔던 것 같습니다.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서 또 첫키스 6시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제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두 사람의 첫키스 시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젠 첫키스 이야기를 그만해도 될텐데, 자꾸만 첫키스 이야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제작진이 질문을 유도해서 나온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제작진은 왜 또 물어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첫키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은 이 야이기를 유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첫키스 이야기가 감성 작가 이지성의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사람이 워낙 사랑하고, 열정적인 연애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민망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이며,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는 둘만의 추억으로 간직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로 또 같이에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보는 것은 흥미로웠지만, 첫키스 6시간 이야기는 이들 부부의 큰 오점이자 식상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제 두 사람의 민망했던 첫키스 에피소드는 넣어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만 이야기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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